[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 브랜드 벤딕트는 2일 네이버 신상 위크에 맞춰 새로운 버전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이지스쿨 거치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지스쿨은 최근 핸드폰 충전과 관련된 발열 이슈로 인한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 감소 및 충전효율 감소 등의 문제로 주행 중 핸드폰 사용이나 충전에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이번 벤딕트 이지스쿨 거치대는 거치대 안에 내장해 출시했으며, 해당 기술은 펠티어 효과라고 전했다. 펠티어 효과란 한쪽으로는 전류를 흘려 온도차를 발생시켜 뒷면은 가열되고 앞면은 냉각되는 현상을 지칭한다.
 
펠티어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벤딕트에서는 추가로 NTC서미스터를 내장했으며 해당 센서는 기판온도가 20℃ 이상 상승하게 되면 자동으로 듀얼 쿨링팬과 냉각 스마트센서가 작동해 충전코일과 휴대폰 충전부의 표면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쿨링팬이나 거치대가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탭모터를 장착했으며, 무겁고 큰 사이즈의 스마트 기기 역시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모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의 데시벨은 30~40 dB로 도서관이나 독서실 수준의 조용한 작동음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출시기념 이벤트로 거치대 주문 시 지원해주는 3종 마운트와 선 정리 클립과 더불어 퀄컴 퀵차지(QC 3.0) 시거잭 충전기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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