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해외 렌터카 전문 기업 알라모 렌터카 한국총판이 하와이 지역만 이용할 수 있었던 온라인 선결제 상품 ‘지금결제’를 미국 본토 지역으로 확대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알라모 렌터카 한국총판은 지난 2019년 8월, 하와이 지역 한정으로 렌터카 예약과 동시에 선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지금결제’ 상품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판매 지역 확대로 하와이 지역에서만 적용됐던 지금결제 상품을 미국 본토 여행객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결제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알라모렌터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 차량을 선택한 뒤 결제 방법 중 '지금결제'를 선택한 후 카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지금결제 선택 시 현지 결제 상품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현지 차량 픽업 시 지불되는 보증금(디파짓)과 내비게이션, 카시트 등 추가 옵션 비용은 현지 추가 결제가 필요해 여권상 영문명과 동일한 해외 승인 가능 신용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예약 변동 및 취소 시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환불 규정도 마련됐다. 차량 픽업 시간 기준 48시간 전에는 결제금액 전액이 환불되며 48시간에서 1시간 전 취소 시에는 페널티로 1일 대여요금 차감 후 환불된다. 1시간 이내 또는 픽업 시간 이후 취소 시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5월 한 달간은 판매 지역 확대를 기념하는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라모 렌터카 한국총판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본토 지역 ‘지금결제’ 상품을 예약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별도의 당첨자 발표 없이 6월 초 기프티콘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며 미국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미국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선결제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