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세가 잦아들면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마스크를 벗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를 장시간 쓰면서 나타났던 피부 고민을 해결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마스크를 장시간 쓰면서 많은 이들이 피부 탄력 저하 문제를 겪은 바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공기가 순환되지 못하고, 땀과 노폐물이 쌓여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결국 탄려 저하 등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떨어진 피부 탄력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의료적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중 리프팅은 말 그대로 각종 시술, 수술의 도움으로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레이저나 주사 시술을 비롯해 미니리프팅 등이 해당한다.
그중에서도 미니리프팅은 기존 안면거상술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리프팅 시술에 비해 효과를 더욱 높인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 부위를 최소 절개해 부분적인 처짐이나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 방법과 시기, 횟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관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저렴한 가격에 혹할 것이 아니라, 숙련된 의료진과의 체계적인 계획하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 이 칼럼은 팝성형외과 김동걸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