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정오의 희망곡’서 한복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지난 21일 정규 3집 ‘연가(戀歌)’로 돌아온 송가인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축하할 일이 생겼다. 우리 송가인 씨가 한복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라며 “기분이 어떠시냐. 한복 홍보대사면 애국심 뿜뿜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진짜 어깨 뿜뿜”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 의상이지 않느냐. 사실은 올해 제가 하고 싶다고 부탁한 거다.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이건 진짜 명예이지 않느냐”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큰 명예인 것 같았다. 돈과도 바꿀 수 없는”이라고 밝혔다.
하편 송가인은 지난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어버이날인 오는 5월 8일, 네이버 NOW.에서 ‘오월의 연가’라는 테마로 팬들을 향해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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