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김종민이 ‘면 미식가’ 타이틀을 뺏길 위기에 놓인다.
김종민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17회에서 멤버들과 제주도 해물라면 맛집 탐방에 나선다.
김종민은 면 음식을 좋아해 생긴 ‘김종면’이라는 별명처럼 해물라면을 흡입하며 무아지경에 빠진다. 히밥은 면발을 맛보며 어떤 브랜드 라면의 면이 들어갔는지 추측하는데, 김종민은 “면만 먹어봐도 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김종민은 라면을 한 젓가락 먹은 뒤 “내가 안 먹어본 면이다. 확실하다”라며 히밥이 생각한 라면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자 히밥은 갸우뚱하고, 현주엽은 “히밥이 말한 라면이 맞으면 너는 큰일 나는데”라며 김종민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결국 사장님까지 나타나 중재에 나서고, 그럴수록 김종민의 입지는 좁아진다. 또 “삶는 방법이 매우 다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김종면’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애쓰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간다.
해물라면의 매력에 흠뻑 빠진 또 한사람인 노사연은 갑자기 “처음으로 남편 생각이 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제주에서 흔들리는 ‘김종면’의 명예, ‘토밥좋아’ 먹방 중 남편을 잊기 바빴던 노사연의 달라진 마음은 23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왕보말죽, 해물라면, 흑우구이 등 제주도 7미가 공개되며 E채널 공식 SNS,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지역별 맛지도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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