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은교' ‘소금’ ’물의나라’ '고산자' '촐라체'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 박범신 자필 초고 원고가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경매에 나왔다.
NFT 마켓플레이스 비트스타에 따르면 박범신 작가가 직접 손으로 쓴 시 ‘체홉동산’(10BTS) 베스트셀러 ‘소금’의 마지막 장 자필초고(10BTS), ‘같은 길을 가는 이에게’ (10BTS) 자필 원본 문서의 NFT가 경매에 올라왔다.
독자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듯이 NFT를 발행했다는 박범신 작가는 “NFT는 피라칸사스 위로 날아든 새다”라고 정의했다. 또 “집필실 창문에서 바라보면 하얀 눈 속, 빨간 피라칸사스 위로 작은 새들이 날아오는데 나에게는 찾아오는 이 한 명 없구나. 이번 프로젝트는 독자들과 소통하는 의미에서 그 작은 새들을 본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성갑 블록체인연구소 소장은 “특히 영원한 청년 작가로 불리는 박범신 작가에게서 시 ‘체홈동산’은 특별한 애정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청년들에게 바치는 시로 수익금 전액은 작가의 뜻에 따라 우크라이나 청년들을 위해 기부를 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트스타는 대한민국 최초 문학작품 NFT 발행으로 무한 경쟁에 돌입한 NFT 마켓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범신 NFT 3종을 발행한 비트스타 김영전 CTO는 “NFT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 문학작품 또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FUN’ 카테고리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비트스타는 ‘제3의 유튜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튜브 숏츠형 Fun 카테고리를 선보여 NFT 마켓 시장을 뒤흔들었다.
한편 오는 30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마이닝연구소의 블록체인 상담사 제1기 자격과정엔 대한민국의 NFT 스타 전문가들이 총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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