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익산시장 민주당 조용식 예비후보가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교통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조용식 후보 캠프에 따르면,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카드 지원, 개인택시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기관 유치, 주차장 확보, 교통사고와 소음 해결, 택배종사자 복지정책까지 지원, 문제도 해결하는 촘촘한 교통복지 정책을 누리게 하겠다는 것이 이번에 발표한 정책의 요지다.
첫 번째는 경제 취약 대상인 노인과 학생에게 무료 시내버스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정책이다. 1단계 만 65세 이상 어르신, 2단계 만 7~18세 이하의 초중고등학생, 3단계 19~23세 이하 청소년 등 단계별로 추진 예정이다. 시내버스비는 학생 800원, 청년 1300원으로 해당 모든 계층에 적용될 경우 10만명이 약 18억원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한 재원은 시 예산 중 지출예산에서 배정할 것이라고 캠프 측은 설명이다.
두 번째는 개인택시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기관 유치 정책이다. 익산시 택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호남권에는 개인택시 면허취득 교육기관이 없어, 4주 이상의 교육 기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나 경북 상주시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감수해야 한다. 이에, 익산시에 개인택시 면허취득 교육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게 조 예비후보 측 공약이다. 조 예비후보는 “익산시민에게 편리함은 물론 나아가 호남권에 거주하는 도민들까지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시내 공한지를 매입 및 임대해 주차장을 확보한다는 정책이다. 이는 상가 밀집 지역이 주차 타워를 건설하고 이면도로를 노상 주차장으로 확보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다.
네 번째는 주거지역인 아파트 주변 도로에 화물자동차의 주차로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과 소음을 화물차 공영 차고지를 조성해 해결하는 정책이다. 도시 근교 하나로 주변 10000평을 확보해 공영 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행 시 교통 신호기 자동시스템으로 신호 점멸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택배 운송 수단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쉼터를 조성해 휴식공간, 샤워장, 실내 체력단련시설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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