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이승기와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연출 이은진‧극본 임지은‧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를 그린다.
해당 드라마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원나잇’을 통해 첫 작품부터 탄탄한 구성력과 필력을 인정받은 임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 ‘김과장’ 공동 연출 및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를 연출한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이승기는 괴물 천재로 불렸던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 역을 맡는다. 김유리(이세영 분)와 17년 지기인 김정호는 하찮지만 멋있고, 카리스마 있지만 순정적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최근 드라마 ‘마우스’, ‘배가본드’ 등 강인하고 차가운 역할까지 소화하며 광폭의 스펙트럼을 드러낸 이승기는 드라마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이세영과 함께 돌아온 로코킹의 저력을 보여준다.
또한 이세영은 극 중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 김유리 역으로 분해 국민 로코퀸의 이름값을 증명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로맨스 연기의 대명사로 거듭난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팬들이 지어준 별명인 ‘사.또(사랑스러운 또라이)’를 넘어 ‘사.법.또(사랑스러운 법 또라이)’로 변신, 앞뒤 없는 돌진형 면모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그려낸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 속 김정호와 김유리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살려내며 메말라버린 감성을 제대로 채워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美친 두근거림에 정의 구현의 짜릿함까지 엿볼 수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기와 이세영이 만난 ‘법대로 사랑하라’는 시청자들에게 늦여름처럼 뜨겁고, 초가을 바람처럼 살랑대는 신선한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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