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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이민재,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출연…김무준 라이벌 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이민재가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캐스팅됐다.

 

오는 4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연출 조웅)는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렸다.

 

앞서 박주현, 채종협, 김무준 등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방영 전부터 기대케 만든 가운데 이민재 또한 젊은 에너지로 합류하여 청춘라인업을 완성했다.

 

극 중 이민재는 한웅전자 소속의 ‘이든’ 역을 맡았다. 이든은 육정환(김무준)의 후배이자 라이벌로서 그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 태클을 걸고 싶어 하는 얄미운 빌런을 자처하는 인물. 이민재는 이든 역을 통해 감정이입 부르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신스틸러로 극을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드라마 ‘트레인’에서 윤시윤의 아역으로 높은 외모 싱크로율과 탄탄한 발성, 성숙한 감정연기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루며 차세대 배우로서 가능성을 열었던 이민재. 이어 드라마 ‘오! 삼광빌라!’ ‘모범택시’ 등 여러 작품을 거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제 역할을 해내는 배우로서 성장해냈기에 이번 작품 속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바.

 

그런 가운데 이민재는 “우선 작품 속 일부분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배드민턴 연습을 하면서 쌓았던 시너지들이 작품 안에도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다. 저 또한 제가 맡은 이든의 역할로서 그 시너지가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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