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아이젠카가 4월을 맞이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K8, 그랜저IG, 카니발 등 다양한 차종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산차뿐 아니라 수입차 장기렌터카 및 신차 리스 전 차종은 소비자가 차종 및 옵션, 색상, 운행 기간을 설정해 원하는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 고객은 심사 통과 시 바로 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렌트카는 하루 이틀 단위의 기간제로 빌려 타는 전통적인 렌트카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늘고 있으며 시간 단위 렌트카 카셰어링,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대신해 선택하는 장기렌트카로 구분된다.
신차 장기렌트카의 장점은 월 납입금에 모든 비용이 포함되는 점이다. 신차 구매와 함께 따라오는 세금 등 부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계획적인 지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고려하는 편이다.
또한 사고가 나도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크고 작은 사고에서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장기렌트카 이용 시 계약한 월 금액만 내면 각종 세금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변동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 밖에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리스와 달리 개인 신용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장기렌트카는 물건을 대여하는 개념이 적용되지만, 리스의 장점인 재산으로 분류되지 않는 점도 가지고 있으며 연 1500만원 안에서 비용처리를 통한 절세가 가능하다.
반면 단점도 있다. 월 금액에 보험과 세금 등이 포함돼 리스 대비 가격이 높게 책정된다. 또한 무사고를 유지하면 보험료가 내려가는 리스와 달리 사고 여부에 상관없이 같은 금액을 납부하기 때문에 무사고 운전자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장기렌트카는 계약기간 동안 보험 이력이 지속하지 않아 장기 무사고 경력이 누적되지 않는다. 그 밖에 차 사고 시에는 렌트회사와 계약된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일부 소비자들은 '허', '하', '호' 번호판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