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GOS 논란으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GOS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동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을 상승시켜 판매량 상승에 집중하고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각 크기와 스펙에 차이를 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는데 기존 S시리즈의 디자인과 스펙을 유지한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모델과 노트 시리즈의 폼팩터를 갖춘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로 구분된다. 지난 3월 통신 3사는 갤럭시S22 울트로 모델에 한해 공시지원금을 인상 한차례 인상했고 KT와 LGU+는 오늘 갤럭시S22 모델과 갤럭시S22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제조사와 통신사가 갤럭시S22 판매량 상승을 위해 지원금을 인상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할인 혜택이 강화되면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Z플립3 모델과 갤럭시S21,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을 인하해 빠른 재고 소진과 돌아선 민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종합할인 쇼핑몰에서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 등 갤럭시S22 시리즈를 최대 80% 즉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전작인 갤럭시S21, 갤럭시노트20 등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S21 울트라, 갤럭시Z플립3 등에는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키즈폰 요금지원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해 키즈폰 전 모델 무료와 최대 12개월 요금지원, 디즈니 여행가방 등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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