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신인배우 김태영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와이원엔터는 김태영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좋좋소’ 시리즈에서 ‘이미나 대리’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태영과 함께하게 됐다. 배우로서 무한 가능성과 연기 열정이 가득한 만큼 그가 가진 역량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영은 다수 단편영화 주연을 시작으로 영화 ‘박화영’, ‘군함도’, JTBC 드라마 ‘로스쿨’ 등 다양한 매체 작품에서 활약한 신인 배우다. 특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 속 ‘이미나’역을 맡아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인물을 완성해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 내 많은 직장인들과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태영이 열연한 ‘이미나’는 회사에 있을 때 영혼 없는 말투에 무표정을 일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시킨 일은 무난히 해내는 ‘직장에 꼭 있을법한 현실 캐릭터’로서 찰진 대사,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좋좋소’는 누적 조회 수 5300만 이란 기염을 토하며 숏폼 웹 드라마로 출발해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WATCHA)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시즌 5가 방영 중이다. 오는 4월 개최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더욱 화제에 올랐다.
김태영은 ‘좋좋소’ 전 시즌에 이어 시즌 5까지 캐릭터 열연을 이어가며 이전보다 더 디테일하고 다채로워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다재다능함이 엿보이는 신예 김태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박효주,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준경, 신수오, 서이라, 곽희주, 박창훈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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