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이현진이 드라마 ‘황금 가면’을 통해 다 갖춘 완벽남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손잡은 작품.
극 중 이현진은 글로벌 투자회사 본부장 ‘강동하’ 역으로 분한다. 강동하는 외모부터 학벌, 재력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으로 고생 따윈 전혀 모르고 자란 도련님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거친 고난의 산증인이다.
세상에 대한 불신이 깊고 그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철벽남인 강동하는 유수연(차예련 분)과 얽히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는 홀로 고군분투하는 수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 이현진이 ‘황금 가면’을 통해 어떤 식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5월 23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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