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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도심속에서 ‘안동미식여행 체험Day’ 행사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경북 안동시는 29일 청계천에 위치한 삼일빌딩 서울관광재단에서 안동의 음식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안동미식여행 체험DAY’ 행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관광두레센터가 주관, (주)모던한에서 기획했다.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지역 주민사업체와 MZ세대 중심의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푸드스타일리스트, 유투버 등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안동의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안동을 마시다, 안동에 취하다, 안동을 숙성하다, 안동을 담아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tvN식스센스에 출연한 장생건강원Bar 서정현 오너 바텐더가 안동소주 하회마을, 안동소주 도산서원 등 지역의 명소와 연동된 창작 칵테일을 시연, 전통과 모던이 결합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안동관광두레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이론, 실전, 활용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는 마지막 활용 단계이다.

 

1단계 과정에서 주류문화 칼럼니스트이자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과정 명욱 교수, 모던한 조인선 대표를 비롯한 7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해 전통주 관광사업 및 지역음식 상품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2단계로 주민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 컨설팅과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맞춤 컨설팅은 로컬미식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팜파티, 하이볼음료, 딜리버리음식 세 분야로 나누어 심도 있게 진행했다.

 

마지막 3단계 과정은 파일럿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진행된다.

 

조인선 모던한 대표는 “안동은 전통의 멋과 맛이 공존하는 숨은 여행의 성지로써 도시인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멋진 곳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에 관한 호기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지속해서 알려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명욱 교수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안동 자체는 잘 알아도 그 속에 있는 다양한 음식 및 미식 여행에 대해서는 생소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가치가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숙 안동관광두레 PD는 “서울 중심부인 청계천 서울관광재단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안동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관광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식음사업체의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식음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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