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30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I NEVER DIE’가 ‘글로벌 200’ 차트에서 58위에 올맀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만든 기준이어서 글로벌 메인 차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또한 미국을 제외하고 인기 순위를 가리는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TOMBOY’는 지난주 대비 73계단이나 뛰어오른 34위를 차지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
지난 14일 발매된 첫 번째 정규 앨범 ‘I NEVER DIE’는 (여자)아이들에게 주어진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그들의 감정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TOMBOY’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I NEVER DIE’로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1위, 케이팝앨범(K Pop Top Album) 차트 11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또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에서 1위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