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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제모, 개인에 맞는 종류 파악해 계획해야


제모하는 많은 사람은 어떤 레이저 장비가 좋은 것인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것은 없다. 본인 상태와 계획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가 있다. 이는 첫째는 755nm의 파장을 사용 높은 전압에서 조사가 되고, 공중조사 방식으로  종아리나 겨드랑이, 팔, 다리 제모 등에 사용이 된다. 피부 비접촉식으로 굴곡이 많은 브라질리언이나 남자 수염 등에 사용된다. 

 

이에 더해 810~910nm의 긴 파장을 이용하는 다이오드 레이저가 있다. 피부 접촉식으로  깊은 모공에 작용을 잘하는 편이어서 헤어라인이나 남자 수염에 쓰인다. 해당 기기로는 라이트쉬어 디자이어 등이 있다,
 
셋째는 1064nm의 파장을 사용하는 롱펄스앤디야그 레이저가 있다.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의 레이저와 병행 사용되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아이피엘(IPL)과 같은 레이저가 아닌 광선조사기가 있다. 제모에 사용은 가능하다. 레이저와 유사한 결과를 내기는 어려운 편이다.

 

종류가 이처럼 다양하고 자신에 피부 상태와 모(毛) 상태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제모하고자 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 털의 밀도와 모낭의 깊이가 다르므로 파장이 다른 각각의 제모 레이저를 개인의 피부와 털 상태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상태 파악을 통한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

 

(* 이 칼럼은 강남유스타일나인의원 권관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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