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으로 급부상 중인 키즈폰 모델이 새 학기가 지났음에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출고가와 요금제를 갖췄고 다양한 안심앱과 교육콘텐츠를 지원하면서 학부모와 아이들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키즈폰은 KT 신비키즈폰2, LG U+ 카카오리틀프렌즈폰5, SKT ZEM 꾸러기폰 등으로 구분되며 내구성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엑스커버5 모델을 기반으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키즈폰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자녀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 기능과 아이의 스마트폰을 제어해 스마트폰 중독을 막아주는 사용제어 기능, 유해 매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앱 등이 기본으로 내장돼있어 학부모 고객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할인카페에서는 올 초부터 진행하던 키즈폰 요금지원 프로모션의 기간을 연장하고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고 전했다.

신비키즈폰2 모델과 카카오리틀프렌즈폰5, ZEM 꾸러기폰 등 키즈폰 전 모델의 기기값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12개월 요금지원, 디즈니 여행가방 증정 등 혜택을 강화해 키즈폰을 구매하는 학부모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더불어 갤럭시S22 시리즈와 이전 모델인 갤럭시S21, 노트20, Z플립3 등 프리미엄 모델의 할인 혜택도 강화하면서 학부모들의 스마트폰 구매 비용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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