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 언급 “강새벽 쌍둥이 설정 어떠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해 암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황동혁 감독이 PGA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황동혁 감독은 “아직 시즌2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있는 단계다.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더 멋진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는 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즌2 전개와 일부 출연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등장 인물 대부분이 죽었기 때문에 그들을 시즌2에 등장시키기 위해선 무언가를 다시 시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극 중 정호연이 연기한 강새벽에 대해 “강새벽에게 쌍둥이가 있다는 설정은 어떠냐”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호연은 “머리색을 바꿀 수 있다. 성형수술도 조금 해볼까”라고 화답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이런 엄청난 흥행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해 9월 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해당 시리즈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오영수)을 수상하고,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어워즈에서 남녀주연상(이정재, 정호연)과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