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농협과 (주)케이티씨에스가 지난 17일 제주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은행과 접근성이 어려운 제주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이 금융 창구의 역할을 진행하는 동시에 디지털 배움터는 모바일 금융 및 금융 사기 예방 등 디지털 기초,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조합원 위한 디지털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제주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제주 디지털 배움터는 정보화마을,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35개소의 배움터와 인근 협력 배움터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접수가 가능하다.
제주시농협 관계자는 “도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배움터는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주관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이며 (주)케이티씨에스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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