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동키즈가 그룹명을 DKZ로 변경하고 세 사람의 멤버를 새로 영입한다.
18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께 현재 휴식 중인 원대, 문익 군의 향방 및 동키즈 그룹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우선 원대, 문익의 활동에 대해 “원대 군은 부상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당사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최종적으로는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익 군 또한 컨디션의 회복을 위한 휴식기를 가지며 활동 재개에 대해 당사와 오랜 시간 의논하였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당사는 문익 군의 컨디션을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활동 재개를 제안하였고, 본인 역시 신중한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활동을 하기에는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멤버가 함께하는 동키즈로서의 그룹 활동도 중요하지만, 각 멤버의 컨디션과 의사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에, 모든 멤버와 당사는 의논 끝에 두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다”라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앞으로의 동키즈 활동에 대해 “조금 전 공개된 공식 로고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이번 2022년 4월부터 동키즈는 DKZ(디케이지)라는 공식 팀명으로 새롭게 팬분들을 찾아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DKZ는 새로운 3명의 멤버를 영입하여 경윤, 재찬, 종형 군과 함께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동키즈와 DKZ는 각각 별개의 그룹이 아닌, 멤버들과 팬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활동, 미래의 희망을 연결하는 하나의 팀으로 생각하여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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