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채수빈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극본 이하나·연출 김병수)에서 경찰대학 신입생 고은강 역으로 출연한 채수빈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채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고은강’ 역으로 인사드렸던 채수빈입니다. 한여름에 뛰고 훈련받으며 촬영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진짜 대학 생활을 한 것 같이 시간들을 쌓아가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 추억들이 오래도록 따뜻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강이와 경찰대에서 함께한 우당탕탕 좌충우돌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채수빈은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찰대학교 신입생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더불어 단단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성장을 돋보이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채수빈은 때로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때로는 든든한 친구로서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활약을 펼친 채수빈이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채수빈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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