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새해 첫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서울·인천·광주·대구 중 한 곳에서 연다.
1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의 2022년 첫 투어 콘서트는 서울, 인천, 광주, 대구까지 총 네 곳의 지역 중 한 곳에서 공연의 포문을 연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의 2022년 첫 단독 콘서트는 기존 15개 도시 중 팬들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서울, 인천, 광주, 대구 중 한 곳에서 첫 번째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팬들과 주위의 의견을 취합해 콘서트 일정 발표보다 약 일주일가량 먼저 첫 번째 후보 도시를 발표하게 됐다. 그는 주요 관객이 중, 장년층인 만큼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 장소를 오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해당 공연의 실황을 담은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지난해 극장에 상영된 바 있으며,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JTBC에서도 방영됐다.
또한 올해 KBS 2TV에서 설 특집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를 통해 트로트가 아닌 국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간 선보인 모든 공연에서 매진 신화는 물론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가창력과 장악력을 보여준 송가인이 이번 2022년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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