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 이사회 의장 방시혁이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울대는 방 의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서울대 측이 명예박사학위를 대중문화 분야 인사에서 수여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학칙에 따르면 인류 문화, 학술, 문화‧경제‧예술 등 사회 각 분야와 서울대의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대로부터 113번째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된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을 제작하고 케이팝 등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시혁 의장은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설립자다. 대중문화계 인사 최초로 2019년 제73회 전기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연사로 초청돼 축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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