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랑과 아버지는 1년 만에 가슴 뭉클한 재회를 했다. 아버지의 근무지에 깜짝 방문한 김아랑 선수는 예상치 못한 플랜카드를 보고,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아랑은 아버지의 목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을 걸어드리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또 오랜만에 부녀가 오붓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부담감이 컸던 올림픽 경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김아랑 선수의 아버지는 "사인 주문(?) 받아놨어 아빠가"라며 딸에게 사인을 부탁했다. 김아랑 선수는 생각보다 많은 아버지의 사인 요청에도 만랩커피 한 잔을 마시며 유쾌하게 사인을 해주는 효녀의 모습을 보여줘 현실 부녀 케미가 돋보였다.
방송 직후, 김아랑 선수는 경기장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따라 입고 싶은 OOTD를 비롯해 스페셜티 커피, 고기 먹방 등 모든 것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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