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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KISTI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사업 최종 선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2022년도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KISTI의 슈퍼컴퓨팅 M&S기술지원사업 최종 선정은 공기유동제어기술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유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작과 설치까지 병행하는 기업으로 이미 CFD(전산유체역학)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사업’은 KISTI의 지능형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고성능 컴퓨터와 공학해석 및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업의 제품 개발 및 공정 개선 중 발생하는 문제들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공간에서 제품을 만들고 구동해 성능을 사전에 검증/예측(시뮬레이션)하는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지원하는 M&S(Modelling & Simulation) 기술 지원사업이다.

 

KISTI는 내외부 역량을 동원해 R&D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 구조해석, 유동해석 등 기업의 최적 설계를 위한 슈퍼컴퓨터 활용을 지원한다.

 

올스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슈퍼컴퓨터의 사용을 지원받게 된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슈퍼컴퓨터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자체 컴퓨터로 진행하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대형 철강, 화학, 중공업 공정의 유동해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의 공기유동설계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정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ISTI의 국가 초고성능 슈퍼컴퓨팅 인프라 지원으로 설계능력을 다시금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산업의 현장에서 고민하는 고질적인 문제와 사회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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