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한국교육검정원(이하 한교검)에서 3월 새 학기를 맞아 아동폭력예방상담사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무료 수강 형태의 민간자격증 제공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든 취득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폭력예방상담사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뉘어 심리상담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에 대한 기본을 이해할 뿐 아니라 아동 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하고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과정을 말한다. 

아동의 경우 보호를 받고 발달할 수 있는 권리를 누려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모두가 인식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상담사 양성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총 30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아동학대 관련 요소 유형으로 나눠 배워 볼 수 있다. 상담 기법과 이론을 다루고 있다. 자격증 발급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 취득 시 교육원 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분노 △두려움 등 부정적인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자신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하는 법을 배우는 감정조절상담사자격증 과정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한편 한교검은 민간자격증 표시의무사항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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