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28일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두 번째 정규앨범 ‘Real Love’(리얼 러브)의 첫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28일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향수 포스터를 떠올리게 한다. 크리스털 보틀에 리본 장식이 달린 향수병에는 ‘Real Love’라는 로고가 적혀있어, 앤틱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Real Love’는 오마이걸이 지난 2019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매 앨범마다 완성도 높은 콘셉트와 음악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쳐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오마이걸이 새 앨범을 통해 선보일 음악적 성숙과 독보적인 색깔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발매한 ‘Dun Dun Dance’로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 및 국내 음악 차트 정상을 장악했다. 거기다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살짝 설렜어’(N)와 ‘Dolphin은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더불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al Love’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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