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세븐틴의 호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 멤버 호시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했다.

소속사 측은 “호시는 2일(수) 오후부터 기침과 인후통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3일(목) 오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호시는 기침, 인후통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2일(수) 오후 선제적으로 시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다”라며 “이에 따라 호시는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호시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 측은 지난달 12일과 25일 멤버 원우와 버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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