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3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 및 한류 보급에 이바지하고 성실 납세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제5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이승기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이승기는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국세행정 홍보에 나선다. 그는 향후 1년간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은 4월 말에 개최된다.
국세청은 매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연예인 중에서 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배우 이서진, 2021년에는 배우 박민영이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바 있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그동안 보여줬던 모범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 기쁘다. 특히 바쁜 활동 와중에도 더 나은 모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승기가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어 굉장히 자랑스러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승기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이승기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수의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는 SBS ‘써클하우스’와 SBS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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