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됐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유승호는 이후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부모님 전상서’, ‘태왕사신기’, ‘왕과 나’와 ‘마음이…’, ‘부산’, ‘블라인드’ 등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아역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13년 3월 일찍이 입대해 이듬해 국방의 의무를 마친 유승호는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과 영화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로 복귀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남자주인공인 조선 최고의 감찰관 남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강동원,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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