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세븐틴의 버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멤버 버논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문을 냈다.

소속사 측은 “버논은 24일(목)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5일(금) 오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버논은 목 따가움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며 “버논은 지난 22일(화) 도겸, 디노와 23일(수) 에스쿱스, 우지와 접촉이 있었으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시 만나는 등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겸, 디노, 에스쿱스, 우지는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다”라며 “이에 따라 버논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버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