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미니 2집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4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매된 빌리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은 미국·터키·벨기에의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또한 터키 포함 핀란드·이집트의 아이튠즈 톱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총 5개 지역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은 러시아·독일 2위, 일본·영국·캐나다 3위, 태국·오스트리아·브라질 등 11개 지역 톱 앨범 차트,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브라질 3위, 영국 6위, 캐나다·태국·인도네시아·일본 등 총 10개 지역 톱 싱글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수록곡 ‘M◐◑N palace’(문 팰리스)는 캐나다 차트 13위에 올랐다.
전날 미니 2집 발매와 동시에 가온 차트 리테일 앨범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빌리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순조롭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베이스 하우스와 정글 장르를 접목한 일렉팝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스베이스가 돋보인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내게 옳은 건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건 무엇일까라는 감정과 의문의 이야기가 담겼다. 리아킴 안무가가 디렉팅에 참여한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빌리가 현실에 맞닿아 있으면서 동시에 미스테리함과 판타지함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매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듣는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유니크한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빌리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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