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영상을 통해 영화 ‘매미소리’를 응원했다.
영화 ‘매미소리’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다.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아름다운 우리 섬 진도를 배경으로 모든 야외촬영을 진행했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소리를 그린다. 배우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 허진, 송용식 등이 출연하고, 가수 송가인이 특별출연한다.
올해 가장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이충렬 감독의 13년 만의 신작 ‘매미소리’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23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힘찬 응원을 담은 깜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송가인은 “안녕하세요. 영화 ‘매미소리’에 특별출연하게 된 송가인이어라. 이렇게 여러분께 영화로 처음 인사를 드리는 것 같은데 ‘매미소리’는 저의 고향이기도 한 진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영화이고, 그만큼 진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과 우리 고유의 소리를 잘 담아내서 저 또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쑥스럽지만 첫 영화 데뷔작이기도 해서 너무 떨리는데 많이들 보러 와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주변에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영화 매미소리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의 특별한 응원과 따뜻한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는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 ‘매미소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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