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과 전속계약 기간은 남았지만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한 설현은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 사뿐’, ‘심쿵해’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하는 설현은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2013), ‘오렌지 마말레이드’(2015)와 영화 ‘강남 1970’(2015), ‘살인자의 기억법’(2017), ‘안시성’(2018)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강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느 흔한 곳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위기 상황을 다룬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극 중 김설현은 지구대 순경 도아희 역으로 분한다. 또한 배우 이광수, 진희경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를 펼친다.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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