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의 피부 문제는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외부 환경의 영향이 작용한다. 따라서 비슷한 연령대일지라도 처지는 얼굴선이 걱정인 경우도 있고, 칙칙한 피부 톤이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흔히 30대부터 50대 사이의 연령대의 경우 노화의 가속도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탄력을 되돌리기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노화를 정복하기 위한 피부과학의 발전으로 여러 방법이 존재한다. 이에 최근 리프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 진피층의 콜라겐을 정비해주는 것으로 고주파 치료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피부 속을 개선하는 방식이 근본적인 노화 가속도의 최소화의 도움이 됐음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 중 쓰리딥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 전 층에 고주파 열을 안전하게 전달해 피부층에서 길게 작용, 콜라겐 재생 등의 피부 건강을 도모한다.
또한, 리프팅 치료 시 겪었던 통증의 경우, 강력한 자기장의 밀어내는 힘으로 피부 밖의 불필요한 에너지 흐름을 적게 해 피부 표면의 손상을 줄이면서 부담을 줄였다.
다만, 임상 결과가 명확하더라도 내 피부에 적용할 수 있는 리프팅 방법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도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 및 충분한 보습,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등 노화를 지연할 수 있는 습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 이 칼럼은 김연정 차앤박피부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