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바쁠 예정입니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파이팅 벌써 피곤 오발(오후의 발견) 컴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MBC FM4U 라디오 ‘오후의 발견’ DJ 복귀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WELCOME BACK”, “#샵디 #웰컴백 #보고싶었어요 #바릉바릉 #씨릿” 문구가 있는 현수막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지혜는 이어지는 게시물을 통해 “라디오를 하면서 내가 하는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많이 깨닫게 된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중 두 가지를 꼽는다면!!!!! 아기를 낳은 것, 라디오dj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사합니다 바릉이들.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잊지 않을게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두 달간 MBC FM4U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산 휴가를 낸 바 있다. 이지혜의 빈자리는 스페셜 DJ들이 메웠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딸 태리 양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해 12월 둘째 엘리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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