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서지후가 영화 ‘바람개비’에 출연한다.
‘바람개비’는 추억과 상처로 뒤얽힌 청춘들의 밝지 만은 않은 삶과 사랑을 그린 청춘 느와르 영화로, 지난해 음악 영화 ‘아이윌 송’을 통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던 이상훈 감독의 작품이다.
극 중 서지후는 작은 소도시에 내려와 새로 치과를 개업한 의사 ‘재성’역으로 활약한다. 재성은 승희(유지애 분)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때론 설렘을 안기는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인물. 서지후는 재성 역을 통해 배우 차선우, 그룹 러블리즈(Lovelyz) 출신 유지애와 함께 삼각구도를 만들며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데뷔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진 서지후는 tvN 월화드라마 ‘방법’에서 열혈 모범형사 강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스핀오프 버전인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영화 ‘드림즈’, ‘와일드’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고 최근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한편, 서지후가 출연하는 영화 ‘바람개비’는 내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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