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많을 사춘기 시절 여드름은 아무래도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될 수가 있다. 성인이 되면 차차 가라앉고 잠잠해지리란 생각에 참고 청소년기를 보내지만, 여전한 트러블 상태에 한 번 더 절망하게 되는 이들도 있다.
혹은 청소년기에는 겪고 있지 않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야 성인여드름 치료를 알아보느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이들도 볼 수가 있다. 대기오염이나 마스크의 영향 등 이전보다 트러블의 요건이 심해진 요즘에 들어서는 더욱 고민이 커질 수가 있다.
성인이 되면서 학업에서 업무로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거나 새롭게 발생하는 이들이 있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와 여드름의 상관관계를 중점으로 치료를 이행한다. 스트레스는 체내의 열을 일으키고 이 열은 독소를 포함해 순환되지 않을 때는 위쪽으로 올라가 정체되는데 이러한 열독이 여드름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지만 막히거나 약해진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독소를 잡아주는 식의 치료를 통해서 피부의 겉과 속 개선을 도모한다.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외부적인 관리 역시 중요하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지의 과다분비가 일어날 수 있어 보습 관리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 이 칼럼은 규림 한의원 평택점 황상문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