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문화콘텐츠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가 지난 12일, 양수리 빵공장에서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BI BE ONE 음악창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이뤄지며 기존의 공연장이 아닌 공간을 새롭게 기획하여 무대로 꾸미는 ‘2021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콘서트다.

락킨코리아는 올해 22주년 맞아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 라이브유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락밴드 스토리셀러 유닛, 겨울왕국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던 노래하는 베짱이 등의 뮤지션들과 함께 '양수리 음악공장'이라는 타이틀로 뮤지션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과 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요즘 빵공장에서 음악 공연을 통해 패키지 티켓과 공연티켓두 가지로 현장을 방문해 음악을 즐기며 빵까지 즐길 수 있는 지역 친화형 콘서트로 만든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락킨코리아 유튜브채널과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BBANGYA TV를 통해 무료로 전 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락킨코리아는 “’코로나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논의 속에 이번 ‘음악공장’이라는 컨셉의 공연을 준비했다.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신개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올해 개최할 예정이며, 메타버스를 통해 만나는 콘서트를 올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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