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엔플라잉의 차훈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웹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에 출연을 확정한 것.
오는 19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고양이 같은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겪는 이야기를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에서 지켜보는 ‘멍냥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차훈은 반려동물 스타트업 창업자인 주인공 김하준 역을 맡았다. 김하준은 업무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반대로 연애에 대해서는 왕초보다. 감정표현과 거짓말에 서툴고 자존심이 세지만 동물과 아기를 좋아하는 가슴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우연히 학창 시절의 첫사랑을 마주친 후, 연애 컨설팅을 받으며 모태솔로를 탈출하고자 노력한다.
5인조 밴드 엔플라잉의 기타리스트인 차훈은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실제로 반려묘를 기르고 있는 멤버인 만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는 연기를 펼쳐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극 중 반려견 멍구의 집사지만 고양이 같은 차가움을 지닌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을 통해 차훈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드라마큐브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며,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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