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전유진이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14일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치료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전유진이 전달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가발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전유진은 이번 기부를 통해 가왕전 누적 상금 기부금액 510만 원을 달성하며 선한트롯 내 여성 가수로서 최초 상금 500만 원 이상을 달성했다.

재단 측이 진행하는 가발지원사업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손실된 머리카락을 가발로 대체하여 선물함으로써 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하이모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가수 전유진은 지난 1월 9일 첫 팬미팅 ‘아주 특별한 우리들만의 시간’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정동원의 러브콜로 ‘미스트롯2’ 경영 이후 약 1년 만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해 한층 깊어진 가창력과 성숙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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