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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치아 임플란트 치료 시, 면밀한 치과 진단 중요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결과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 총환자 수는 1673만명에 달했다. 
 
치주질환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고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잇몸 염증을 유발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과 잇몸뼈 등이 파괴된다. 이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이미 염증이 깊어져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아 간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연적으로 치아가 이동하거나, 발음이 새어  저작기능이 저하되며 위장장애를 겪게 된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으며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럴 경우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절개 후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해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철저한 사후 관리가 동반된다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안정적인 시술을 하려면 개인마다 다른 잇몸뼈 상태, 구강구조 등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시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술 후 부작용 없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전반적인 구강 내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인공치근을 적절하고 정확한 각도와 깊이에 맞게 식립해야 한다

 

이에 시술 시 필요한 장비를 통해 면밀히 구강 상태를 관찰하고, 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 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의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 이 칼럼은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 기고입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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