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풍국주정이 상승세다.
10일 오후 3시 8분 기준 풍국주정은 13.62% 오른 1만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핵심 원료인 주정과 병뚜껑 등 제품 제조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이 상승함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주정판매는 지난 4일부터 주정 가격을 평균 7.8% 올렸다. 이는 2012년 이후 10년만의 가격 인상이다.
대한주정판매는 진로발효 등 10개 국내 주정 제조회사가 지분 참여로 만든 판매 전담 회사다.
과세 주정은 드럼(200L)당 36만 3743원에서 39만 1527원으로 7.6% 상승했다. 미납세 및 면세의 경우 35만 1203원에서 37만 8987원으로 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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