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맥주가 강세다.
10일 오후 3시 제주맥주는 29.96% 오른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주류 가격 인상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따오를 수입·판매하는 비어케이는 오는 16일부터 칭따오 맥주의 공급 가격을 세전 기준 7~12%가량 인상한다.
수제맥주업체인 제주맥주도 이달부터 제주위트에일 등 6종의 공급가를 10% 인상했다. 편의점 행사 가격도 4캔에 1만 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상승했다.
오는 4월부터 맥주 주세가 2.49% 인상될 시 국내 맥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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