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강원 평창군에서 코로나 확진자 35명이 추가 발생했다.

평창군은 10일 재난문자를 통해 " 2.10.(목) 평창군 확진자 35명(486번~520번) 발생.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니, 사적모임자제 및 마스크착용 생활화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전날 기준 강원에서 확진자 964명이 추가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원주 228명, 춘천 185명, 강릉 123명, 동해 104명, 태백 24명, 속초 60명, 삼척 32명, 홍천 38명, 횡성 22명, 영월 25명, 평창 21명, 정선 12명, 철원 20명, 화천 15명, 양구 9명, 인제 16명, 고성 15명, 양양 15명 등 총 964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484명으로, 하루 평균 783.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원도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0.6%로, 병상가동률은 48.1%(중환자 병상 17.5%, 생활 치료센터 4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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