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국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2022년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번 ‘2022년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고, 위기가정도 역시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여러 요인으로 위기 상황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가정에 맞춤형으로 적절한 지원을 함으로써 각 가정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준비됐다.
해당 사업의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중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사례 정도에 따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올해 중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후 가정방문 및 사실 여부 확인 후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이 외에도 올해 복지사업을 본격화하며 위기가정지원, 인성교육지원, 가족문화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최근에는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 받으며 사업에 대해 인정받기도 했다.
사단법인 행복한가 박희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이들이 희망적인 내일과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