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뮤지컬 ‘레베카’ 공연이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추가 중단됐다.
7일 오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레베카’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격리 해제 시점에 따라 2/8(화) ~ 2/11(금) 공연이 추가로 중단된다”고 알렸다.
더불어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공연 환경을 최우선 하여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31(월)부터 2/11(금)까지 총 12일간의 재정비 기간을 통해 2/12(토) 부터 공연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레베카’에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관객분들께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공연 취소 해당 회차 예매 건은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오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EMK뮤지컬컴퍼니는 앞으로도 안전이 최우선인 프로덕션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일 “1월 30일(일) 공연 이후 배우·스태프 전원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뮤지컬 ‘레베카’ 출연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선제적 조치로 2/2(수) 2시, 7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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