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유인영이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특별출연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대표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 을 비서의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유인영은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이자 업계 1위 고탑(GOTOP) 교육의 대표 노고진(김재욱)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백에듀 대표인 백수영으로 분해 활약한다.
백수영은 사학재벌의 막내딸로 태어난 말 그대로 다이아몬드 수저이다. 자신과 180도 다른 환경에 사는 노고진에게 자석처럼 끌려 사랑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을 깨닫고는 미국으로 떠난다. 그랬던 백수영은 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우연히 만난 노고진에게 또다시 운명적으로 끌리고, 그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지난 2020년 방영된 드라마 ‘굿 캐스팅’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유인영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으로 백수영을 연기해 극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노고진의 업계 1위 고탑 교육에 맞서 백수영은 백에듀를 설립한다. 세월이 지나고 자신이 알던 고진은 없지만, 갖고 싶은 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수영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인영의 매력이 수영이란 역할에 덧입혀지니, 만족 그 이상의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특별출연을 결정해준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올 상반기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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