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현재 제주의 대표적인 월동채소 구좌 당근의 수확시기다.
올해 제주 구좌 당근 공급과잉으로 재배면적 조절, 감축을 하고 있다.
주문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와 제주도 식품원예과, 사단법인 제주당근연합회, 구좌농협이 협업하여 당근의 수급안정과 농가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를 이어가기 위해 2월 7일 오후 5시부터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농가돕기 행사 판매 예정물량은 당근 10kg 만상자 100톤의 규모다.
구좌 당근은 제주 화산회토에서 자라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근 수확, 세척, 배송은 구좌농협유통센터가 참여하며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측은 “기후 변화와 급식 납품 감소로 공급과잉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기획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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