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영등포속기학원이 한글 속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비훈련 과정을 3월과 4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속기학원은 지난 2010년 속기사 교육 분야 국비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국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매월 2개의 국비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3월 2일 개강 하는 국비훈련 과정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강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직자 과정으로 개설되지만 실업자, 재직자 국비카드로도 수강 등록이 가능하다.
3개월 동안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개별레슨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며, 정규과정과 동일하게 온라인 학습지원 '속기뷰'를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업시간 전후로 선행 및 보충 오프라인 수업이 시간 제약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국비지원 외에도 별도 학원수강지원제도가 마련돼 있다.
영등포속기학원 관계자는 “지난 13년 동안 국회속기직 총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의회, 법원, 검찰 및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정규직 속기공무원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조기에 속기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